함운경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민 알권리를 위해 예비후보들에게 합동토론회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함 후보는 7일 오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군산의 경우 국민경선을 통해 결정된 민주통합당 후보자가 곧 국회의원 당선과 마찬가지인데도 군산시민이 후보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며 민주통합당 군산 예비후보들에게 이같이 제안했다. 함 후보 “예비후보인 자신조차도 상대 후보들의 공약과 정치적 견해를 모두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며 “오는 15일부터 시작되는 국민경선 이전에 당원과 시민들이 예비후보를 비교 할 수 있도록 군산지역 민주당 예비후보들간 공개토론회를 개최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구체적으로 오는 11일 이후 지역언론 초청 간담회 개최 내지는 민주통합당 군산 당원협의회 의결을 통한 토론회 개최 방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