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신영대 민주통합당 후보가 11일 수송동 허기석 피부과 2층에서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신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정치인들의 참여를 배제하고 수순한 시민과 지지자들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자리에서 신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필요한 이유는 사회양극화를 조장하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킨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이 필요하기 때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정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북과 군산이 변화돼야 하며 그 중심에 신영대가 서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