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통합진보당 후보가 “통합진보당의 야권연대 제안을 민주통합당이 거부한 것은 선거 승리만이 아니라 2013년 희망의 체제를 공동으로 만들기 위한 필수적 조건을 외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 후보는 “야권연대의 신뢰기반은 한미FTA 발효저지, 교사 공무원의 정치적 자유보장, 외환은행 매각 저지, KTX민영화 저지, 소값폭락 등과 같은 현안에 대한 일관된 공동대응이며, 주요 현안에 대한 공조와 연대의 복원이었지만 민주당이 협상과정에서 소극적이고 무책임한 태도를 보여왔다”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