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노동자후보, 박상준 통합진보당 후보가 지난 3일 오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통합진보당 이현주 도의원을 비롯해 전국농민회총연맹 이광석 의장, 전국금속노조전북지부 정동훈 지부장의 지지발언과 군산시농민회 조판철 회장, 통합진보당전북도당 방용승·이광철 공동위원장, 한국GM·타타상용차 등 군산지역 사업장 조합원들과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지지자 3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박 후보는 “산업단지가 많은 군산은 일하는 노동자들의 근무조건이 열악한 상황이다. 군산경제를 이끄는 노동자, 농민, 자영업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유일한 정당이 통합진보당”이라며 “민주당이 해내지 못한 서민의 목소리 대변자가 될 것이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군산을 반드시 바꿔내고 재벌정권을 심판할 것”이라며 “군산의 새로운 바람, 노동자후보 박상준을 지지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