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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대 국회의원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이 23일 군산시선관위 회의실에서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협약식을 갖고 공정한 정책대결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운동은 후보자가 목표와 기간 등이 명시된 구체적이면서 실현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는 검증 가능한 공약을 제시한 후보자를 선택, 사후에 공약 이행을 평가하는 운동으로써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주는 선진적인 정책선거 운동이다. 이런 가운데 군산선관위 또한 후보자들이 작성하는 선거벽보와 선거공보에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공약을 제시하는 등 정책선거운동이 확산되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다. 선관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의 선거문화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권과 비방․흑색선전, 그리고 연고주의나 지역주의 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였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정책선거 협약식을 계기로 제19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한 정책대결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지역의 경우 통합민주당에 김관영 후보, 통합진보당에 박상준 후보, 무소속으로 신영대, 채용묵 후보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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