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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봉균 의원이 18대 임기 종료 전 군산여고 기숙사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을 확보하며 군산교육발전에 대한 열정과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줘다. 21일 강봉균 의원실은 군산여고의 기숙사 증축을 위한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 19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산여고의 학생 수는 1051명에 달하지만 현 기숙사 수용인원이 48명에 불과해 기숙사 사용을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의 수용은 물론 비좁은 취침 공간 및 열악한 시설환경으로 입소학생들 역시 불편함을 소호해 왔다. 올해 초 이 같은 소식을 접한 강봉균 의원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증축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를 약속했고, 18대 임기를 마치기 직전까지 학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 특별교부금을 요청하게 된 것이다. 특히 강 의원은 정계 은퇴 선언까지 한 시점에서 ‘군산의 미래를 책임질 학생들과의 약속은 지키겠다’며 실천하는 정치인의 모습을 보여줘 군산여고 학생들은 물론 군산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군산여고 기숙사가 증축되면 1574㎡면적에 80여 명의 학생들이 추가 입소할 수 있게 되며 올해 착공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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