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고석강)가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사실상 전반기 마지막 임시회인 제159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2012년 상반기 주요 업무 청취와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등 3건의 부의안건을 심의·처리한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2년 상반기 부서별 업무추진 과정을 현장방문과 간담회 등 집중적인 검토와 새로운 대안제시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7일 열린 제1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서동완 의원은 시정질문에서 경쟁력이 부족한 사회적기업의 생산제품을 군산시가 솔선수범해 이용해 줄 것과 현수막 지정게시대 운영의 군산시 직영 또는 사회적기업 발굴 위탁 등으로 효율적 관리를 주문했다. 이어 최인정 의원은 5분 발언에서 흥남동 주민자치센터 구 건물을 리모델링해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도서관 운영 제안과 노인일자리와 공공근로가 업무의 목적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가 되도록 효율적 배치를 촉구했다. 고석강 의장은 “이번 임시회의 주요 업무보고에서는 선심성의 구태의연한 사업추진보다는 장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사업이 추진되도록 세밀한 검토와 대안제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내달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개최할 것을 미리 정해 심도있는 감사를 예고했다. 제159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할 부의안건은 다음과 같다. ▲행정사무감사 실시시기 및 기간결정의 건 ▲군산시 여비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군산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