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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경제중심 항 탄생’

14일 새만금신항 기공식, 김황식 국무총리 참석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6-12 16:48:49 2012.06.12 16:48:4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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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방조제 앞바다에 인공섬 형태로 들어설 새만금 신항만 기공식이 14일 개최된다. 신시도 새만금 33센터에서 열릴 이날 기공식은 김황식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새만금 신항만은 신시도와 가력도 사이 2호 방조제 앞바다에 들어설 신항만으로, 새만금을 동북아 경제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대표적인 인프라다. 정부는 1단계로 2020년까지 4개 선석을 만든 뒤 2단계인 2030년까지 총 18선석으로 항만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방파제 길이 3.5㎞, 항만 부지 488만㎡의 거대한 규모다. 사업비는 국비 1조4102억원과 민자 1조1380억원 등 총 2조5482억원이 투입돼 방조제와 항만 사이에 폭 600~700m의 수로를 배치하는 인공섬 방식으로 개발된다. 인공섬 방식은 수로에 해수를 드나들게 해 연안 수질을 깨끗하게 유지하겠다는 취지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식이다. 수로 일대에는 생태공원도 조성된다. 이날 기공식은 1단계 사업 중 방파제 3.1㎞, 비안도 어선보호시설 0.3㎞를 조성하는 내용으로, 총 28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전북도는 이 신항만이 새만금을 대중국 수출 전진기지, 나아가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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