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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창 군산시의회 의원이 사실이 아님에도 악의적인 댓글을 모 언론사 등에 게시해 명예를 훼손한 누리꾼에 대해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27일 군산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모 언론 기사에 악의적인 댓글을 게시한 누리꾼에 대한 수사를 의뢰한 상태다. 강 의원은 “최근 민주통합당이 의장단 선출과 관련해 다수당의 책임을 통감하며, 안정적인 후반기 의회를 만들기 위해 투명한 방식으로 당내 경선을 실시해 의장단을 내정했음에도 이를 악의적으로 표현하는 누리꾼들로 인해 민주당은 물로 자신의 명예도 크게 실추됐다”며 수사의뢰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일부 악의적인 누리꾼들에 의해 허위사실이 삽시간에 퍼졌고, 소문 대부분이 사실과 달라 이를 바로 잡기 위해서라도 끝가지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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