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폭우로 피해를 본 군산지역 기업에 긴급 경영안전자금을 지원한다. 도는 16일 이같이 밝히고 긴급 경영안전자금을 매출액의 50% 이내에서 최고 3억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업이 부담해야 할 이 자금의 이자 중 2∼3%를 전북도가 부담하며, 상환은 2년 후에 하면 된다. 슈퍼마켓,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도 5000만원까지 3년 거치 5년 이내 상환조건으로 긴급 지원된다. 희망자는 전라북도 기업지원과나 전북은행, 전북중소기업청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