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가 지난달 13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써 달라며 성금을 군산시에 전달했다. 시의회는 침수피해가 있던 8월 13일부터 24명의 의원모두가 침수피해지역에서 지역민과 함께 했고, 피해복구와 침수예방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피해시민들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책임감을 느낀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의원들이 십시일반해 성금을 모았다고 전했다. 강태창 군산시의회의장은 “지난 집중폭우에 피해를 입고 실의에 찬 시민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받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통해 침수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