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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행정, 적극성 필요하다”

의원들 5분 발언서 지적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9-13 12:34:18 2012.09.13 12:34:1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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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3일 열린 군산시의회 제162회 임시회 폐회식에서 의원들이 5분 발언을 통해 시의 행정의 적극성을 주문했다. 이복 의원은 “군산에 3차 의료기관이 없어 지난해부터 유치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군산전북대병원 유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병원부지가 적절한지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병원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옥산면 당북리 부지는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 소유부지로 부지 대부분이 저수지인데다 마땅한 진입로가 없어 접근성은 물론 교통기반시설 등 새로 시설을 해야 하는 등 적절하지 못하다”고 말했다. 서동완 의원은 “군산공항소음 때문에 새만금 과학단지 이전 논의가 이는 등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며 대책을 물었다. 서 의원은 “지난 2008년부터 비행기소음에 대한 대책을 수립할 것을 여러차례 촉구했지만 이에 대한 대책을 전해 수립하지 않아 주민뿐 아니라 여러 시설들의 이전에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비행기 소음에 대한 대책마련을 서둘러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길수 의원은 “연일 아동․여성에 대한 성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상당수 범인이 인근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난 상황에서 군산시가 보호관찰소를 사정동에 건설하는 것을 고집,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정 의원은 “9월 현재 군산보호관찰소에서 관리하고 있는 성범죄자들은 성추행범 17명,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있는 성폭행범 6명 등 모두 23명에 달한다”며 “주민들이 이들과 마주치지 않도록 시설을 타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인정 의원은 “대부분 어려운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는 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등이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이주하려해도 이주보상비가 제때에 지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는 추후 확보되는 예비비를 통해서라도 즉각 이주보상비를 지급해 시민들이 하루 빨리 삶의 터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속 대처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성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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