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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의원, 신촌마을 대책 마련 주문

한국철도시설공단 국정감사서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10-15 09:55:35 2012.10.15 09:55:3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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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영 의원이 지난 11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국정감사에서 자동차 전용도로와 군장산단 인입철도로 인해 3등분 될 처지에 처한 신관동 신촌마을 20가구 구하기에 적극 나섰다. 이날 김 의원은 “신촌마을은 1994년 군산~전주간 자동차 전용도로로 이미 마을이 두동강 이 됐을 뿐 아니라 군장산단 인입철도 건설로 다시 또 나눠질 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양쪽 4m 높이의 도로와 9m 높이의 철도 장벽 때문에 중간지역 주민들은 고립되는 것은 물론 소음과 진동, 분진 등의 이중고를 겪을 처지에 처해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국책사업도 중요하지만 그에 앞서 주민들이 겪게 될 문제와 고통을 충분히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국가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라면 이 같은 마을에 살고 싶겠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김 의원은 “주민살리기 정책이 주민죽이기 정책으로 둔갑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 주민들의 이주대책을 강구해 주거나 주민과의 협의를 통해 옹벽이 아닌 교각을 통해 최소한 주민생활에 지장을 주어서는 안된다”며 현실적인 대책을 주문했다. 이에 김광재 이사장은 “법률상으로 어려운 점은 있으나 현장에 직접가서 확인하고 지적에 대해 충분히 검토해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며 신촌마을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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