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특별법 개정안 발의로 새만금 내부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군산시가 첨단교통관리시스템 제3차 구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새만금 시대에 걸맞은 교통인프라가 구축될 전망이다. 김관영 의원(군산)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첨단교통관리시스템(ATMS) 구축 사업비용(총사업비 42억원)이 내년 정부 예산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이란 도로상 차량 특성, 속도 등의 교통 정보를 감지할 수 있는 장비 등을 설치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도로 교통의 관리와 최적 신호 체계의 구현 및 여행시간 측정과 교통사고 파악을 구현하고자 하는 시스템이다. 도로 이용 차량에게 빠르게 교통상황정보를 제공해 교통 혼잡에 획기적인 기여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관영 의원은 “이번 ATMS 구축으로 교통 혼잡과 사고, 물류비용이 줄어 시민의 불편 해소는 물론이며 새만금 개발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국회의 예산심의 의결과정에서 동료의원과 공조하고 중앙부처 인적네트워크를 총동원해 추가 예산 확보에도 정치력을 총 동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