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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래 전 한국지역난방공사 감사가 최근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조직강화위원회 전북지역 위원장에 임명됐다. 조 위원장은 “전북이 낙후에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정치적인 면에서 보면 특정정당에 대해 막연한 기대감만을 가지고 절대적으로 지지함에 따라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는 부분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박근혜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군산과 전북발전에 새로운 기틀을 이루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익산 남성고와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조 위원장은 새마을운동중앙회 감사와 법무부 범죄예방본부 군산익산지구 협의회장 등으로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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