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호원대 행정학과 교수를 포함한 998명의 전북 전남지역 교수들이 지난 6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서 교수 등은 “문재인 후보의 걸어온 길을 보면 권력사유화와는 근본적으로 거리가 멀다”며 “대통령실장으로 국정총괄 경험을 소유한 준비된 후보, 수도권 집중의 폐해와 국토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해온 균형잡힌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 서 교수는 “내달 19일 열리는 대통령 선거에서 문 후보의 압승으로 새로운 정치페러다임을 여는 동시에 전북발전의 획기적인 기회를 갖기 위해 도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