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대야면에 숙원이었던 농민과 서민들을 위해 친환경적이며 저렴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공급공사가 이달부터 시작됐지만 여전히 대다수 농촌지역에는 이같은 혜택이 돌아가지 않아 서민들의 겨울나기가 너렵다는 지적이다. 김영일 의원(다선거구)은 9일 제164회 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옥산과 회현면을 비롯한 11개 읍면에 하루속히 도시가스 공급이 진행 될 수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어려운 도시서민과 일부 농촌지역까지 민생경제의 기본인 도시가스 공급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상당수 농촌에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농촌지역에 대한 공급이 이뤄지면 군산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농촌지역까지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