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가 제164회 임시회를 지난 1일부터 9일간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마감했다. 9일 시의회는 제16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군산시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의 안건처리와 최인정·김영일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서동완 의원의 성명서·신경용 의원의 건의문 채택이 있었다. 특이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2년도의 업무추진과 2013년도의 업무계획에 대해 꼼꼼히 따져 장기적인 안목의 사업검토와 새로운 대안제시를 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신경용 의원은 대정부 건의문에서 “지난 8월 13일 군산지역의 집중폭우에 따른 백수 피해로 전년대비 60%이상 감수율을 나타내고 있다”며 “농업재해 복구비 산정기준 단가 상향 과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현실적인 보상 등 농가안정의 항구적 지원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이에 신 의원은 대정부 건의문 ▲농업재해 복구비 산정기준 단가 상향 필요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현실적 보상 건의 ▲피해발생 신고 누락 농가들에 대한 추가접수 이행 ▲2012년 쌀소득 보전 직불금 인상 요구했다. 한편 제164회 군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 안건은 다음과 같다. ▲군산시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가결) ▲군산시 시립예술단 설치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수정가결) ▲군산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원안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