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달 전북과 새만금을 방문한데 이어 지난 10일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가 전북과 군산을 방문해 민심잡기에 나섰다. 김 교수는 이날 오전 이성당을 찾아 직접 빵을 고르며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옛 군산역 인근의 군산경노식당을 찾아 무료급식을 기다리는 노인분들과 악수하며 위로한 뒤 배식봉사를 했다. 이날 김 교수는 “시민들과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시민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알수 있었다”며 민심잡기에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