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강봉균 전 국회의원 총리 물망

대통령직 인수위, 이달 하순께 임명 예정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1-07 09:10:43 2013.01.07 09:10:43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박근혜 정부의 첫 초대 총리에 강봉균 전 국회의원 등 호남 인사가 물망에 오르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부터 대통령직 인수위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서 다음 관심사는 새 정부 조각에 쏠리고 있다. 박근혜 당선인은 빠르면 이달 하순께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인수위 구성이 늦어진 만큼 대통령 취임이일인 내달 25일 전까지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끝내려면 인선 작업에 속도를 내야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국무총리엔 호남출신이 기용될 수 있는지 여부다. 현재 5부 요인 중 강창희 국회의장(충청), 양승태 대법원장(부산·경남),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대구·경북), 김능환 선관위원장(충청) 등 호남출신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지역안배 차원에서 호남인사 등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진념(73·전북 부안) 전 경제부총리, 박준영(67·전남 영암) 전남지사, 강봉균(70·전북 군산) 전 의원 등이 국무총리 후보에 거론되고 있다. 진 전 부총리는 박근혜 캠프의 선대위원장 인선 때도 물망에 올랐던 경제통이며, 민주당 소속인 박 지사는 전남에서 3선 지사 고지를 밟았다는 점에서 기용 시 지역화합과 야당 포용의 메시지를 담을 수 있고, 강 전 의원은 재경부·정통부 장관을 역임한 뒤 3선 의원을 지내 국정 경험이 풍부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 밖에도 캠프 출신 가운데선 한광옥(71·전북 전주) 인수위 국민대통합위원장과 김종인(73·전북 고창) 전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총리 후보군에 속해 있다. 한편 박 당선인이 ‘책임총리제’를 도입하겠다는 방침을 세워놨기 때문에 그에 걸맞은 중량감 있는 인사가 배치될 것이란 전망이 높아 강 전 의원 등이 초대 총리에 임명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지고 있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