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주 도지사는 12일 업무 도중 부상을 당한 소방대원과 가족을 초청해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근무하다 부상을 당한 소방대원과 가족 15명을 초청해 오찬을 나누며 위로와 함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2011년 2월 교통사고로 교통사고현장 구급활동 중 진행중인 타 차량에 치어 중상을 입고 재활치료 중인 덕진소방서 서경태 소방교 등 15명의 공상 소방공무원과 가족들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소방대원의 안전은 도민의 안전이다. 지난 해 발생한 군산소방서 순직 사고와 같은 가슴 아픈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