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제168회 임시회를 열어 올 추가경정예산을 심의한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1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제1회 추가경정 예산은 본예산 8450억6200만원의 1.4%인 115억3900만원이 증액돼 상정됐다. 또 이번 임시회에는 예비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육성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안정적 일자리 제공을 위한 "군산시 사회적기업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도 의원 발의로 상정했다. 김영일 운영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 심의는 그동안 업무연찬을 바탕으로 단 10원의 혈세도 누수되지 않도록 심혈을 기울여 검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