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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의원, “새만금 개발청, 현장으로 이전하는 것이 원칙”

오는 9월 개청을 앞두고 지역 간 논란이 되어온 새만금개발청 입지와 관련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에서 ‘새만금 현장으로의 입지 원칙’에 동감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3-06-20 16:41:11 2013.06.20 16:41: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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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개청을 앞두고 지역 간 논란이 되어온 새만금개발청 입지와 관련해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에서 ‘새만금 현장으로의 입지 원칙’에 동감한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관영(민주당,군산)의원은 지난 17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새만금개발청 입지와 관련해 “모든 건 현장에 답이 있다.”고 전제하며 “개발청 개청초기에는 기획업무가 중심이 되기 때문에 세종시에서 출범할 수밖에 없다 하더라도, 개발이 본격화되는 시기에는 현장이 중요하기 때문에 늦어도 2015년 말까지는 새만금 현장으로 이전한다는 원칙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도 “동감한다”며 동의를 표했다. 국토부장관의 이번 발언은 정부의견으로 간주 할 수 있어 지역 간 갈등 양상으로 번질 조짐이 있었던 사안에 조기 교통정리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이 지난 5월 28일 군산에서 개최한 ‘새만금개발청, 이후 무엇이 달라지나’라는 주제의 정책토론회에서 새만금개발청 개청 시 입지관련 논의가 ‘국책사업으로서 관계부처 간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세종시에 입지해야 한다’와 ‘현장의 중요성과 지역경제활성화 등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당연히 새만금에 위치해야 한다’는 의견으로 나뉘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17일 위원회 논의를 통해 초기에는 세종시에 입주하고, 2015년 말까지 새만금 지역으로 개발청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사실상 결론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지는 이날 질의에서 김 의원은 “성공적인 새만금개발을 위해서는 개발청에 우수 인력이 배치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부처 간 나눠 먹기 식이 아닌 전문성,창의성,열정을 갖춘 우수인력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국토부 장관에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4일 김관영 의원이 대표발의 한 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이 20일 열린 국토위 법안소위를 통과함으로써 새만금위원회가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본 개정안은 해양수산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새만금사업관련 부처가 추가로 신설됨에 따라 현행 25인으로 규정된 새만금위원회를 30인으로 확대하자는 내용으로, 신설 부처 관련 전문가들도 위원회에 참여시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반영한 새만금발전방안을 도출하자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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