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관영 의원이 27일 ‘즐거운 정치’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출판기념회에는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해 박병석 국회부의장, 정동영 상임고문, 천정배 전 장관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에 발간된 ‘즐거운 정치’는 전북 최초의 고시 3관왕이자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 변호사라는 탄탄한 직장에 근무하던 그가 고향 군산에 돌아와 정치에 뛰어들게 된 배경 등이 설명돼 있다. 또한 쟁쟁한 후보들 사이에서 40대 돌풍을 일으키며 19대 총선에 당선되기까지의 역경과 정치인으로서 약속, 그리고 지난 1년 반 동안 의정활동을 하며 느낀 소회들을 담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