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성엽 의원(정읍)이 2013 국정감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유권자 시민행동이 주관하고 소상공인연합회 창립추진위와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등 180개 단체가 지난달 11일부터 23일까지 심사한 결과, 유 의원이 이 같은 영예를 안았다. 유권자 시민행동은 "골목상권자영업자와 대기업, 중소기업간 불공정 경쟁을 개선하는 활동 정도 등 정책과 문제점을 지적해 국가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기준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통신비 절감을 위한 통신비 원가 공개 촉구, 국가 기술료 관리 허술을 지적했다. 또 중소기업 부담을 덜기 위한 기술료 규정 및 과도한 개인 기술료 지급 제도 개선 제안, IBS(기초과학연구원)연구단 선정의 지역편중 문제 등도 꼬집었다. 유 의원은 "국정감사 기간때만 반짝하는 것이 아닌 항상 국민들과 우리 전북 지역에 대한 관심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