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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新)4대 비전+새만금·성장동력’제시

‘2014년 도정운영방향’ 기자회견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1-06 10:37:50 2014.01.06 10:37:50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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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농생명 수도와 한문화창조 거점도시, 중추 도시권 권역별 발전전략, 연기금 특화 금융도시 등 신(新) 4대 비전과 새만금·성장동력산업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또한 일자리와 민생안정, 삶의 질 및 협동조합 등 핵심시책 추진을 통해 도민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여 도민들의 삶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목표달성을 위한 3현(現)2청(聽) 강화와 BSC 성과목표 관리 강화 등 시스템 도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전북도는 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심덕섭 행정부지사와 김영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도정운영방향과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밝힌 4대 비전은 ▴‘농도’에서 ‘농생명 수도’로 새롭게 도약 ▴‘전통문화도시’에서 ‘한문화창조 거점도시’로의 변모 ▴‘전주 중추도시권 등 권역별 발전전략’ 통한 전북의 위상 강화 ▴기금운용본부와 관련기관 이전으로 ‘연기금 특화 금융도시’ 조성 등이며 새만금의 체계적인 개발과 성장동력산업 육성으로 전북 성장을 견인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농생명 수도로의 도약을 위해 안정적 원료생산수급과 수출기지가 될 새만금과 농식품 원천기술 및 가공기술을 제공하는 민간육종연구단지, 농촌진흥청 5개 연구기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국가식품클러스터, 정읍첨단과학산단간 연계 강화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우리 민족의 유·무형문화의 대표지역이면서 생활문화(의식주), 흥, 얼(예술·놀이), 생활물품(공예) 등 전통문화가 가장 잘 보존된 강점을 백분 활용해 문화 융·복합 창조경제의 중심이자 한문화의 상징적 거점 실현을 위한 한문화 창조 거점도시로 조성키로 했다. 전북만의 독자적인 경제권구축을 통한 지역경쟁력 확보 및 위상 강화에도 혼신을 다하기로 했다. 전북을 호남광역경제권에서 분리해 중추도시권 중심의 독자적인 경제권역을 형성, 권역별 발전전략 수립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권별 특화전략을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전주와 군산·익산·김제·완주를 중추도시권으로 대도시 규모의 환황해 경제권 거점으로 하고 진안·무주·장수를 동북부권, 부안·고창·정읍을 서남부권, 남원·임실·순창을 동남부권으로 권역별 맞춤형 지원에 역점을 둔 선도사업 발굴 및 발전전략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특히 세계 4대 연기금인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의 전북이전 확정으로 금융산업 육성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기금본부의 안착과 연기금 클러스터 구축으로 특화금융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 관련, SOC 조기구축 등 국가주도 내부개발을 촉진하고 새만금 MP 변경·규제완화 등 제도개선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규 투자 ‘1번지’로 자리매김토록 할 방침이다. 또 생산적 R&D 추진을 위한 상용화 시스템 구축과 자동차기계·신재생에너지산업·탄소섬유, 그래핀, 초강도 복합재 등 3TOP 탄소산업 육성·식품산업 등 5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강화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이 같은 4대 비전과 새만금·성장동력 육성과 더불어 도민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일 일자리 창출, 민생안정, 삶의 질 및 협동조합 등 핵심시책도 함께 추진된다. 글로벌 외국인 투자기업과 U턴기업, 대기업, 협력기업 등 기업유치와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키로 했다. 이 가운데 청년과 여성, 4050중장년 등 계층별 일자리 지원과 함께 제조업 연계, 문화관광, 사회서비스 등 서비스 일자리 발굴 등 안정된 일자리 나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소상공인, 골목상권,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장애인·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다각적인 배려를 통해 적극적인 민생안정을 추진키로 했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한 5대 작은 시리즈(작은목욕탕·작은영화관·작은도서관·작은미술관·동네체육시설)도 확충하고 이를 연계한 행복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협동조합 수익모델 발굴·전파 등 자생적 생태 조성과 사회적기업 육성, 로컬푸드 및 농식품 6차 산업 확대 등 지역순환경제 수익창출을 통한 경제안정도 도모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덕권 힐링거점·동부권 특별회계를 바탕으로 힐링과 웰빙으로 특화될 수 있도록 동부권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도로, 철도 등 SOC를 촘촘히 연결하는 동시에 올해 말 호남고속철도(KTX) 개통으로 수도권과 1시간 생활권 시대가 시작됨에 따라 연계교통망, 연계 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새로운 발전기회로 살려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도의 비전과 시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도민 생애주기형 관점에서 세대별 수요를 토대로 맞춤형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3현(現)2청(聽) 강화는 물론 BSC 성과목표관리제에 기반한 시스템 도정을 더욱 체계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심덕섭 행정부지사는 “4대 비전을 구체화하고 새만금과 성장동력산업 육성을 비롯한 핵심시책 추진을 통해 전북의 변화·발전에 대한 도민 체감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또 “이를 위해 3현 2청의 현장행정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선진적인 도정운영 시스템을 마련,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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