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최인정 의원(흥남․수송)이 시민과의 약속을 잘 지키는 의원으로 뽑혔다. 최 의원은 1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으로 열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의원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 노력하고 선거매니페스토 이행에 충실한 지방의원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최 의원은 부도임대아파트 지원을 골자로 한 공동주택 지원조례안과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특별위원회를 대표 발의해 부위원장으로서 부실시공 및 하자처리를 위해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얻어냈다. 또 군산시 소상공인 지원조례안과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활발한 의원발의와 5분발언 및 시정질문 등 지역발전과 시민이 공감하는 의정활동에 우수한 점도 인정받았다. 최 의원은 "신뢰받는 의원상 정립과 선거기간중 시민들에게 약속했던 공약이행을 위해 노력한 것이 결실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또 그는 "남은 지역발전을 위해 성실과 겸손,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3731명의 지방의원(광역 843명, 기초 2888명)을 대상으로 약속대상을 공모, 심사해 광역의원 27명과 기초의원 56명 등 83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