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면호 전북도의원(민주당)이 17일 오후 3시 궁전웨딩홀에서 자신의 자선전 ‘사람이 힘이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유성엽 국회의원, 도의원 및 시의원, 기관단체창, 지인 등 10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문면호 의원은 “그동안 군산에서 주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사람의 힘을 믿고 생활해왔다”며 “군산을 사랑하는 만큼 군산의 역사속에서 군산의 미래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항상 시민들과 함께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의원의 자서전 ‘사람이 힘이다’는 지난 30여년 동안 자신이 걸어온 정치인생과 인간사 등이 고스란히 녹아들어 있다. 특히 고건 전 총리와 강현욱 전 전북도지사 등과의 끈끈한 인연을 소개 등을 책에 담았다. 문 의원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도도 명예도 아닌 바로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힘으로 군산을 사랑하는 것이 군산의 미래 성장 동력을 얻는 길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