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배 전 법무부장관이 27일 군산을 방문한다. 천 전 장관은 이날 오후 1시30분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를 방문한 뒤 자리를 시청 기자실로 옮겨 기자들과 간담회도 가질 계획이다. 이번 천 전 장관의 방문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 민심을 두루 살피기 위한 것이라는 게 민주당 지역위원회측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안 신당 창당이 가시화되면서 지역에서의 그 영향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기 위한 것이 주목적이 아니겠냐"고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