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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론인 출신 박종서(67) 민주당 전북도당 고문이 7일 오후 2시30분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국회의원을 비롯해 문동신 군산시장, 이현호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각계 인사와 시민 1500여명이 자리를 같이해 축하했다. 박종서 고문은 “출판기념회를 준비하면서 고향 군산과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어우러져 새롭게 비상하는 군산의 힘찬 미래를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원한 군산사람 박종서’라는 제목의 이 책에는 중동 돌산, 월남이야기, 사회의 창, 정치단상 등 모두 8장으로 분류돼 있다. 이 책에는 박 고문의 어린 시절과 학창시절, 언론계 등 그동안 살아오면서 느낀 진솔한 생각들과 이야기들, 언론에 기고한 칼럼, 가족이야기 등이 담겨 있다. 한편 군산고와 건국대 법학과, 전북대 대학원(언론홍보)를 졸업한 그는 27년 동안 언론인의 길을 걸었으며, 이후에는 강봉균 국회의원 특보, 문재인 대통령 후보 언론 특보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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