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관영 의원(군산/민주당)이 15일 오후 3시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정보고회는 군산시 최초 국가예산 8000억원 시대를 열고, 새만금 내부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개최했던 정책토론회와 예산확보활동 그리고 지역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펼쳐온 각종 의정활동을 김 의원이 직접 지역 주민에게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관영 의원은 “활발한 의정활동과 결실을 얻기 까지는 이 모든 것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번 의정보고회를 통해 지역민의 생생한 목소 청취는 물론 향후 의정활동을 구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 “지난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국회 출입기자가 선정한 2013 백봉신사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의원 5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 군산발전과 시민 실생활에 밀접한 대안정치를 실천하는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의원은 당선 전 6127억 원이던 군산시 국비예산을 군산시와의 유기적인 협조속에서 국회의원 당선 2년 만에 2239억 원이나 증액된 8366억원을 확보하는 등 괄목의 결실을 거뒀다.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정치쇄신특별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5월 제1야당의 수석대변인에 취임한데 이어 올해 1월, 당 대표 비서실장에 임명돼 차세대 정치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