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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계 시험장 부지매입비 23억 확정

군산시의회 제175회 임시회 추경 최종 의결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2-14 19:31:34 2014.02.14 19:31:3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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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의장 강태창)는 제17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경제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된 제1회 추경예산을 최종 의결했다. 시의회에서 확정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은 본예산 8,716억원 대비 세입·세출 규모의 변동없이 예비비로 삭감했던 부지매입비 23억원 이다. 이는 당초 ‘산업·중소기업’ 세출예산 150억 5900만원보다 23억(15.3%) 증가한 173억5999만원의 예산배정으로 그린건설기계 종합기술지원사업중 성능시험장 조성을 통하여 원활한 국가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김종숙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미래투자를 위한 R&D분야 사업으로 군산시가 국내 건설기계산업의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수 있도록 예산심의에 신중을 기했다”고 말했다. 한편 14일 오후 제3차 본회의에서 서동완 의원의 시정질문, 최인정·한경봉 의원의 5분발언이 있었다. 서동완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나운·월명지구 우수저류조사업, 지구단위 종합개선 복구사업 등의 부실설계 등 공사 지연 사유와 책임소재를 따지고 사업이 문제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불합리한 인사로 인한 문제 발생을 지적했다. 또한 내항 재해위험사업이 보고 없이 진행된 이유와 지방비 변경 사유에 대해서도 지적하고 문제해결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를 요구했다. 이어 5분발언에 나선 최인정 의원은 공원부지의 사유토지 중 20년이 넘고 소유자가 60세 이상인 경우 토지를 활용한 역모기지론이나 연금식으로 분할 매입해 줄 것과 군산교도소 진입도로가 협소하여 교통사고 우려가 있다며 국비 요청 건의문을 통해 교도소 진입도로 확장을 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또 한경봉 의원은 원청기업 부도 발생시 하도급기업 지원방안에 대해 행정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현실적인 지원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지적하며 ‘영세업체 및 소상공인 고충 지원센터’ 설치와 재활을 할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 줄 것을 촉구했다. 강태창 의장은 “올 한해를 시민에게 희망찬 한해가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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