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위원장 김관영 국회의원)가 시민들과 함께하는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해 귀추가 주목된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1시 30분 송풍통 청소년수련원에서 지역위원장인 김관영 국회의원과 문동신 군산시장, 강태창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지방자치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민주당 지역위원회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지역위원회 활성화를 꾀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관심을 지지로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날 김관영 지역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에 대해 민주당원뿐 아니라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나종성 지방자치위원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민주당에 대한 시민들의 변함없는 지지를 결집 시킬 계획”이며 “이에 앞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방자치위원회는 시의원을 지낸 나종성 위원장을 필두로 강남일?문식 부위원장, 이래범 고문 등이 참여하고 있다. 또 효과적으로 조직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김성관 총무국장, 서동수 조직국장, 최종희 홍보국장, 박욱규 교육국장, 한안길 대외협력국장, 고명수 봉사국장, 복태만 직능국장, 고석원 산악회국장 등 모두 8개국 1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