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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일 군산발전포럼 의장 시장 출마 선언

김현일 (사)군산발전포럼 상임의장(56)이 군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똘똘 뭉쳐 새로운 군산, 역동적인 군산을 만들겠다"며 이 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2-25 13:52:22 2014.02.25 13:52:22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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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일 (사)군산발전포럼 상임의장(56)이 군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장은 2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시민 여러분과 함께 똘똘 뭉쳐 새로운 군산, 역동적인 군산을 만들겠다"며 이 같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 의장은 “지금 우리 군산은 침체냐 도약이냐 하는 매우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며 “교육,문화,복지 등 모든 분야의 낙후성은 물론이고 지역경제는 매우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운을 뗐다. 김 의장은 "군산 경제가 살아야 가정이 바로 서고, 군산의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찾아 정든 고향을 떠나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다"며 "구호뿐인 50만 국제도시가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역동적인 경제 산업도시로 바꾸고야 말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특히 김 의장은 “모름지기 군산의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 자신이 참된 일꾼이라고 말하는 출마자들은, 출마에 앞서 지역사회를 위해 몸과 마음을 던진, 행적을 바탕으로 평가를 받아야 한다"며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지난 2003년 전북외고 유치위원장으로서 시민운동을 주도해오고, 또 지역경제 회생을 목적으로 3대 국책사업 유치에 노력한 결과 85%의 찬성율로 시민의 결집을 이끌어 낸 점 등을 그 예로 들었다. 시장 출마를 선언한 김 의장은 전북외고 군산유치추진위원장과 군산시 3대 국책사업 추진위원장, 군산시 꽁당보리 축제 추진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새정치연합 창당 발기인과 (사)군산발전포럼 상임의장, 군산대 겸임교수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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