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전북도지사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강봉균 전 재정경제부장관이 오는 1일 삼성문화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연다. 강봉균 전 장관의 ‘대한민국의 새정치를 위해/그리고/낙후된 전북발전을 위해/다시 한 번 뛰겠습니다!’의 출간을 기념하는 이번행사에는 새정치연합 안철수 운영위원장과 공동위원장단은 물론, 새정치연합에 참여하는 도내관계자 대부분이 참석할 예정이다. 강봉균 전 장관은 책을 이끄는 글에서 “한국이 고도성장을 통하여 산업사회에는 성공했지만 재벌중심의 관치금융을 탈피하지 못하여 IMF외환위기를 맞게 됐다. 이의 해결과정에 참여함으로써 경제전문가의 진가를 여지없이 보여주었다”고 적었다. 또한 앞으로 “한국경제는 물론 낙후된 전북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 지를 깊이 성찰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