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을 준비하는 정책 네트워크 내일 군산지역 실행위원회는 지난 3일 논평을 통해 제3지대 신창창당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새정치를 위한 첫 번째는 기초공천제 폐지다며 이를 새정치연합이 먼저 결단했고 민주당이 받아들였고, 이런 상태에서 어떤 특정정당에 흡수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다른 새로운 형태의 정당을 만드는 것에 동의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의 오만함을 국민의 힘으로 심판해야하는 절체절명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기 때문에 다행스런 결단이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이번 기회에 호남 민주당의 구태의연한 관행이 혁신되고 새정치연합에 바라는 국민의 염원이 반영되는 진정한 새정치통합신당이 만들어지기를 결의에 찬 마음으로 기대하고 환영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