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일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선거사무소 문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선다. 김 예비 후보는 이날 오후 5시30분 수송동 롯데마트 사거리 청담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 예비후보는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왔으나 우리 고장의 봄날은 아득하기만 하다"며 "그래서 '군산의 르네상스'를 꽃피우는 요람으로 만들기 위해 '희망캠프'를 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이제 군산 시정을 이끌어 나가는 일꾼으로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교육문화도시로 변화시키는데 몸과 마음을 바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