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문화예술 기금조성과 체육 인프라 구축을 공약으로 내놨다. 서 예비후보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예술․체육을 접목시켜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방안으로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서 예비후보는 유선 군산의 문화 예술인들이 맘놓고 창작 및 공연, 전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100억원의 기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소 6면 이상의 축구장과 4면 이상의 야구장, 16면 이상의 테니스장, 6면 이상의 게이트장 등을 종목별로 밀집하게 조성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기타 부족한 체육 인프라 시설에 대해서는 종목별 협의를 거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이를 통해 전국 규모의 대회 유치와 전지훈련지로 군산을 키워 나간다는 복안이다. 특히 교육청 등과 협의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체육관 임대료를 최소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하는 것은 물론 지지부진한 실내경기장을 즉각 완공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서 예비후보는 "이런 체육 진흥 정책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자영업자 등 골목 상권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