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귀동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 선거 사무소는 수송동 씨티월드상가 2층에 마련됐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 후 3시부터 6시까지 각 그룹별 지인들을 시간대별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군산발전을 위한 각종 고견을 청취하는 등 이색적인 방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고향 군산에서 판사와 변호사로 28년간 고향을 지키며 시민 권익 및 인권보호에 앞장서 왔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군산시민으로 부터 받은 사랑과 은혜를 빚으로 생각하고, 봉사의 일념으로 큰 군산발전을 이루기 위해 군산시장 출마를 결심했다”며 “이날 개소식에 참석해 많은 조언과 지혜를 심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