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제3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조동용 에비후보가 교육바우처 사업 확대를 주장하는 등 교육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우리 아이들이 평등하게 받아야 할 교육기회가 상실된 불평등 교육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교육바우처 사업을 획기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예비후보는 "소득이 낮은 아이들의 경우 사실상 공정한 교육을 받고 있다고 볼 수 없다는 점에서 이 아이들에게도 국가가 충분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도의원이 되면 교육바우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조 예비후보는 특히 "지난 2010년 지방 선거 당시 군산시장을 비롯해 교육위원 등이 바우처 사업 지원확대를 약속하고도 이행치 않았다며 자신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 조 예비후보는 원도심 지역 학교 학생 수가 줄면서 폐교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와 함께 수송동과 미장동 등 신도심 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해 열악한 교육환경을 시급히 해소해야 한다면서 수송 미장지구에 도시형 혁신중학교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