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수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새만금 관광지와 연계한 로컬푸드 육성을 약속했다. 문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돈버는 소득작목 개발과 농촌의 어려운 현실에 대한 군산원예협동조합원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겨울철 농촌의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하우스 시설이 필요하나 군산지역은 지하수의 짠물로 인해 규모화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문 예비후보는 소규모 다품목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해 새만금 관광지와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로컬 푸드 센터를 만들어 나가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또 농촌 어르신들에게는 소일거리를 제공하고 군산시민과 관광객에게 우리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