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서 군산시장 예비후보는 군산지역 민간 어린이집의 운영난과 관련, 현안인 조리사 및 취사부 지원 등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24일 군산지역 민간 어린이집 회장단과의 간담회에서 어린이집의 유일한 운영예산인 보육료가 4년째 동결된 것에 반해, 교사 인건비와 4대 보험료 및 각종 물가가 올라 극심한 운영난을 겪고 있는 등 어린이집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에 박 후보는 안전공제회비 지원과 함께 조리사 및 취사부 지원을 약속했다. 박 후보는 “전주와 익산, 김제, 남원시 등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안전공제회비 지원을 군산에서만 시행하지 않고 있는 것은 어린이집의 어려운 실정을 외면하는 처사”라고 지적하고 “안전공제회비 지원과 함께 조리사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의 어려움을 반드시 덜어줄 것”이라고 확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