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원 제1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한 후보가 자신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원과 함께 장기기증운동에 동참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고두영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선거운동원과 함께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전북본부를 찾아 장기기증에 서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평소 장기기증과 헌혈을 통한 사회봉사에 관심이 많았다"며"장기기증 서약 활성화의 일환으로 후보자 본인과 아내, 두 자녀는 물론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모두 장기기증에 서약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헌혈을 통해 죽어가는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많은 사람들의 나눔 실천이 이뤄지기를 희망하는 뜻으로 적십자 헌혈의 집에 들어 헌혈도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