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석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나운동 시민문화회관을 문화복지센터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서 예비후보는 나운동 일대의 노인과 여성, 청소년의 문화복지 갈증을 해소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토록해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는 차원에서 이 같은 공약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서 예비후보는 기존의 시민문화회관을 재단장해 시민들의 문화․예술 공연장과 전시장, 노인 쉼터, 복지 지원센터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옛 KBS 건물을 시민문화예술과 연계해 상시 여성 취미교실 운영과 영상 미디서센터 등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 예비후보는 아파트로 진입하는 시민문화회관 앞 도로가 비좁아 교통사고가 잦은 탓에 진입로를 확장해 문제를 해소토록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