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영 군산 제1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는 열병합 발전소가 새로 건설되거나 증설될 예정인 새만금에 정부가 규제완화라는 명목으로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를 청정연료가 아닌 유연탄 사용을 허가한 것에 대해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고두영 후보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열병합 발전소의 연료로 저질 연탄을 사용하게 되면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 호흡기 질환과 폐암을 유발하게 된다”며 “시민의 건강권 침해는 물론 심각한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따라서 새만금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는 반드시 청정에너지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 후보는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환경을 보호하는 차원으로 열병합 발전소 관련 환경감시단을 둬 적어도 일 년에 두 번 이상 정밀측정을 함으로써 지역민을 미세먼지의 공포로부터 안심시키겠다”는 정책을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