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신문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메인 메뉴


콘텐츠

정치

민노총, 노동자 대변 후보 출마 선언

도의원 이현주, 시의원 서동완-채상원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4-14 13:55:28 2014.04.14 13:55:28 링크 인쇄 공유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민주노총 군산시지부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할 수 있는 후보를 출마시키겠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군산시지부는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도의원 제4선거구에 이현주(나운1․2․3동), 시의원 아 선거구(나운3동, 미룡동, 신관동, 개사동)에 서동완, 사선거구(나운1․2동)에 채상원 후보가 각각 출마할 계획이라고 공식선언했다. 민주노총 시지부는 군산 유해화학물질 배출량이 큰 폭으로 늘어 지난 2011년 42개사 881톤으로 도내 1위라는 현실에서 노동자의 암 발생율이 일반인보다 5배가 높다는 것이 유해화학물질에 노출돼 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올해 2월 말 현재 군산공장 노동자 3700여명 가운데 정규직은 499명으로 85% 이상이 비정규직이며, 외지에서 일하는 협력업체 노동자들까지 더하면 90%를 훨씬 넘는 수치가 비정규직으로 고용불안에 떨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군산지역 산재사망자는 지난해 9월 기준 13명으로 전체 근로자 9만5224명의 1.37%로 도내 1.23%에 비해 높고 전국의 0.89%보다도 훨씬 웃돌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따라서 민주노총 시지부는 유해화학물질 없는 직장, 산업재해 없는 직장, 비정규노동자가 없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노동자들의 후보로 지방선거에 출마선언을 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더 많은 노동자들의 삶을 이해하는 후보를 발굴하고 지지연대해 노동자 후보, 노동자․서민의 후보를 이번 선거에 출마시켜 노동자와 서민을 대변할 수 있는 의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군산신문사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문자가 잘 보이지 않을 경우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카피라이터

LOGIN
ID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