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 군산시장 예비후보(62. 새정치민주연합)는 최근 군산지역 6.4 지방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해망동 해상매립지 금란도(金卵島)개발과 관련 점진적으로 개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개발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예비후보는 특히 군산시의 미래 발전적 가치를 담으라는 뜻으로 만들어진 금란도는 내항을 통한 고군산 관광테마의 하나로 개발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내항재개발과 금란도 개발을 더불어 추진, 원도심과 근대문화테마단지의 안정적 기반 조성을 통한 관광활성화를 이뤄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란도를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개발, 서천군과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내항 수변정리, 친수공간조성 사업을 마무리 한 뒤 내항을 통한 고군산 관광테마의 하나로 개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현호 예비후보는“금란도 개발과 관련 급하다고 바늘허리에 실을 꿰어 쓰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현재 여건과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점진적으로 개발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또 “금란도를 인근 근대문화벨트와 연계한 관광 자원화는 물론 내항재개발과 함께 다양한 해양친수공간으로 활용하고 도선장을 복원, 선유도와 고군산 열도를 잇는 뱃길을 통해 고군산을 볼 수 있도록 한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