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아 선거구에 출마하는 김우민 예비후보가 올 5월에 설계용역 발주할 미룡동 평생학습센터내 치안센터 설치를 위해 오는 6월 지방선거 시장 예비후보자 모두에게 동의서를 받았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월 초 시장 예비후보자 10명을 찾아다니며 의견을 수렴한 결과, 평생학습센터내 치안센터를 설치하겠다는 확인서에 후보자 모두 서명했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가 발품까지 팔아가며 이 같은 활동에 나선 것은 미룡동 지역은 유동인구가 많아 사건 발생 취약지역인데도 은파파출소는 거리상 신속한 출동과 대응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생학습센터내에 경찰관이 근무할 수 있도록 치안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미룓동에는 1만7000여명의 주민과 8000여명의 군산대 학생들이 생활하고 있는 지역이라고 그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