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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地選-가] 옥서면 등 표심이 당락 좌우?

고 전의장, 강 전 의장 불출마 따른 공백 누가 메울까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4-04-23 18:02:11 2014.04.23 18:02:11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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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기초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시의원 입지자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8개 선거구에서 모두 21명(비례대표 3명 제외)을 선출하는 이번 기초 의원 선거는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무공천 합의로 여느 때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무공천 합의로 사실상 '기호 2번=당선'이라는 민주당의 기득권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인지도와 지지도측면도 적 잖은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누가 그동안 지역기반을 더 탄탄히 다져왔는가에 당락(當落)이 걸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첫 번째 순서로 3명을 선출하는 가 선거구(옥구읍, 옥산면, 회현면, 옥도면, 옥서면)를 짚어본다.   #예비후보자 등록 모두 9명 현재 가 선거구에는 모두 9명이 예비후보자로 등록을 마친 상태다. 강지식(53) 민주당 군산지역위원회 지방자치위 감사와 김용집(67) 민주당 지역위원회 상무위원, 고석원(49) 회면면 체육회 부회장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 이건선(65) 전 시의원(4~5대)과 서동수(48)민주당 중앙당 대의원, 이춘태(52)서영대 자동차과 교수, 김경구(63) 현 시의원 등도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여기에 한안길(49) 자양중 운영위원장과 고명호(54)안철수 정책 네트워크 내일 후원회원도 나섰다. 새정치민주연합이 8명, 무소속이 1명이다. 현 주소지별로는 옥서면과 옥도면이 각각 3명으로 가장 많고, 회현면 2명, 옥서면과 옥산면이 1명이다. 예비후보자 등록만을 기준으로 놓고 보면 가 선거구는 3대1의 경쟁률이다. 이런 가운데 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고석강 의원은 개인 사정을 이유로 오는 6월 선거 출마를 포기한 상태다. 반면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강태창 의원은 도의원 진출을 결심했다. # 고 前의장 공백 메울 인물은? 가 선거구의 관전포인트는 고 전 의장과 강 전의장의 불출마로 그 공백을 메울 새 인물이 누가 될 지다. 현역 의원을 제외하고 8명이 그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따라서 고 전 의장과 강 전의장의 지역 기반이었던 옥서면(2010년 당시 선거인수 4287명)과 회현면을 비롯해 특히 옥구읍(3404명)의 표심이 누구에게 향할 지가 관건이다. 지역 정치권 한 인사는 "고 전 의장과 강 전 의장의 불출마로 그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후보들의 경쟁은 한층 뜨거워질 수 밖에 없다"고 전망했다. <신수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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