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수 도의원 군산시 제3선거구 예비후보가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겠다는 예비후보자들이 특정 정당의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며 패거리 정치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공천을 받기 위한 경쟁이 이제는 도를 넘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싸움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따가운 눈총은 아랑곳하지 않는 정치인이 되기 보다는 다소 어렵고 힘든 길이지만 시민들의 바람을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군산시의회 4선 의원과 군산시의회 의장을 지낸 경륜으로 잠든 군산을 깨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